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한국병원과 제주시교육지원청에 8종 800그루 정화식물로 휴게공간 벽면을 녹화하는 실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한국병원‧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대상에 선정됐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 등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과 볼거리 및 휴식 공간 제공 효과를 발휘한다.
유형별로 큐브형과 벽면형, 혼합형 등이 있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2곳에서 실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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