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을 30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난 5월까지 동지역 발생 혼합 재활용폐기물을 일 평균 49t 선별·처리한 후 6월에 부지 내 보관된 매각 대상 재활용품과 선별 후 잔재물 등을 처리했다.
동지역 재활용폐기물들은 구좌읍 동복리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처리되고 있다.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은 2005년부터 동지역 발생 재활용품 선별‧처리하는 한편 2022년 재활용품 7741t을 매각해 23억000만원 세입을 확보하는 등 재정에도 일조해 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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