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 2개월간 월요일 휴장 한시적 해제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이 7, 8월 두 달간 매일 문을 연다.
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는 주변 공공체육시설의 공사로 인해 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의 월요일 휴장을 7, 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제주시체육회 예약시스템(http://stadium.jejusisports.or.kr)에서 회원가입 후 절차에 따라 예약이 가능하며, 배구·배드민턴·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라봉다목적체육관 2층 건강관리실(헬스장)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병철 회장은 “동호인의 체육활동과 제주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휴장일을 해제한다”며 “이용 편의를 위해 체육관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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