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도현 평균대 1위‧개인종합 3위-박예담 마루 3위
제주삼다수체조단이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삼다수체조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박예담, 박수진, 김시은, 김수빈, 류지민, 엄도현, 송경은이 나서 경북도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제주삼다수의 엄도현은 평균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다. 박예담도 마루운동에서 3위에 입상했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남자 6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 4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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