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조기 개장 앞두고 준비 '완료'
제주시 해수욕장 조기 개장 앞두고 준비 '완료'
  • 이창준
  • 승인 2023.06.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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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일부 해수욕장이 오는 24일부터 개장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조기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총 5개 해수욕장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삼양, 김녕, 월정 총 3개 해수욕장으로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 달동안 오후 8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영 실력 등을 갖춘 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해수욕장 8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개소에 배치돼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제주시는 또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시설보수에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인 안전관리 철저는 물론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주변 해양쓰레기도 줍는 문화를 실천하여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_2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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