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한국마사회에서 실시하는 ‘202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해외연수’에 자영말산업과 학생 4명을 선발하여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마연수는 말산업 분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학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13일 간 프랑스에 위치한 아하 드 자흐디(프랑스 승마교관 전문 직업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연수 내용으로는 승마, 조련, 마차 등 말산업 분야별 이론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산과고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말 생산, 육성, 조련 분야 등 미래의 말산업 기초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_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