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공원 확대를 위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도련동, 봉개동 일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5개소 조성사업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총 5개소(도련동 2개소, 봉개동 3개소)로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세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공원에는 그네,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이 설치되고 수목 식재와 산책로, 벤치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이용객 누구나 쉴 수 있는 ‘도심 속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연차별 조성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_2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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