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이번 달부터 기존 온돌형에서 침대형 객실로 일부 변경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되는 객실은 2인실 8개 전 객실과 4인실 4객실이며, 10인실 3객실은 일부 방에만 침대를 비치해 이용객들의 객실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좌식 이용의 불편함을 느꼈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6월말까지 소파, 식탁 등 추가적인 내부 시설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시설 유지 관리와 이번 객실동 시설 개선으로 내ㆍ외국인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019년 8월 개장해 ▲2인실 8객실 ▲4인실 8객실 ▲10인실 3객실 등 총 19개 객실과 150명이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야외무대가 마련돼 있는 제주시 직영의 자연친화 숙박시설이다.
이창준 기자 luckycjl_2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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