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아 2021년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6일 공개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해 기관별 경영실적 평가에서 대한석탄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등 48개 공공기관과 함께 보통(C) 등급을 받았다.
JDC는 2021년 경영평가 결과에서 양호(B)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함께 이뤄진 ‘감사 직무수행 실적 평가’에서는 2021년과 동일한 보통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탁월(S)’ 등급은 공공기관은 없었다. 울산항만공사 등 19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부산항만공사 등 48개 기관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 등 14개 기관은 미흡(D), 한국철도공사 등 4개 기관은 아주 미흡(E) 등급으로 평가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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