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제주 해수욕장에 '자치경찰 기마대' 뜬다
올여름 제주 해수욕장에 '자치경찰 기마대' 뜬다
  • 강지혜 기자
  • 승인 2023.06.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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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제주 해수욕장 방범 활동에 자치경찰 기마대가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오는 24일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마 순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이번 기마 순찰 활동으로 가시적인 방범 효과를 극대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기마 순찰 활동은 도민 및 관광객 등 피서객이 자주 찾는 이호테우·곽지·함덕해수욕장에서 이뤄지며 마필 4~7두가 투입된다.

자치경찰 기마 대원들은 기초질서 준수 등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다중운집 장소를 순찰하며 피서지 범죄 및 안전사고 방지 등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상현 제주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여름 휴가철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특색있는 기마 순찰 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보호와 기초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hzz@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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