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차선 혼동으로 교통 혼잡과 중앙버스전용차로 위반이 빈발하는 중앙로 구간 6곳 교차로 노면에 초록색 색깔 유도선을 도색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사거리, 이도광장 교차로, 제주소방서 교차로, 중앙여고 교차로, 제주여중고 교차로,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등이 대상으로, 이달 중 도색이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도색 대상 교차로를 선정했다.
오봉식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 혼동이 발생하는 교차로 노면 색깔 유도선 공사를 통해 차로 위반과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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