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그늘막 개방 및 쿨링포그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늘막은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 286곳에 설치돼 시민을 햇볕에서 보호해 준다.
쿨링포그는 물 입자를 분사해 체감온도와 복사열을 낮춰주는 시설물로 동물시장과 옛 제주시청 버스정류장, 누웨마루거리, 삼다공원, 신산공원, 민속오일시장 등에 설치돼 있다.
당초 누웨마루거리 쿨링포그는 일부 구간만 설치돼 있다 올해 전 구간으로 확대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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