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원 지적불부합지 712필지‧36만53㎡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이달 안에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건축물‧담장‧도로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을 측량해 이를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하고 경계점을 표시한다. 측량 완료 후 토지소유자 협의를 통해 경계가 설정되고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통지를 거쳐 20일간 의견 접수가 이뤄진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제주시와 위탁계약을 맺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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