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라주거지역 내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라초와 오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31호선) 개설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50억원(보상비 109억원‧공사비 41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평교~오남로 구간 도로 공사가 추진된다. 도로 길이는 316m, 폭은 20m다.
오라주거지역은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량이 많고 보행 공간은 없는 실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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