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9곳 오름 노후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림읍 느지리오름, 애월읍 작은 노꼬메오름, 구좌읍 다랑쉬오름, 조천읍 까끄래기오름 등 4곳은 노후‧훼손된 탐방로 정비가 완료됐다. 애월읍 큰 바리메오름, 구좌읍 둔지오름, 봉개 민오름 3곳은 이달 중 정비가 완료되고 애월읍 어도오름, 구좌읍 지미봉 2곳은 8월에 마무리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보행매트, 녹화마대, 미끄럼 방지시설, 안전난간, 계단, 오름 표지판 등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