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준공한 후 무료 시범운영하고 있는 동부(구좌)‧서부(한림)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동부국민체육센터 150명, 서부국민체육센터 250여 명이다.
이용객 대부분 주민으로, 노인‧어린이들의 수용장 이용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동·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민간 위탁을 통해 운영된다. 이달 공개모집을 통해 7월에 수탁자가 선정된 후 8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부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00㎡에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GX룸 등을 갖추고 있다.
동부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시설돼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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