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유통업체와 협업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JDC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 유통업체인 부루벨코리아(회장 다니엘 메이란, Daniel Mayran)는 지난 9일 제주지역 연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추진을 위한 ‘Good JDC & Good Partner’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루벨코리아는 부루벨그룹 소속으로 60여 년 동안 ‘옴니 채널’ 브랜드 큐레이터로 활약해 오면서 세계적 럭셔리,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면세, 로컬, 이커머스 등 여러 형태의 매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부루벨코리아는 JDC 지정 면세점에서 퍼퓸 크리스챤 디올, 록시땅,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프레쉬, 클라랑스, 카카오프렌즈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양 사는 이번 CSR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럭셔리 리테일 서비스 마인드셋의 확립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면세점 비즈니스 이해 ▲LVMH그룹의 코스메틱, 퍼퓸, 패션, 쥬얼리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 이해 ▲럭셔리 서비스 에티튜드 ▲실전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코칭 ▲프로페셔널 이미지 메이킹 ▲입사 지원 사진 촬영 등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