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탐색’ 가득한 성교육 그림책
‘자기 탐색’ 가득한 성교육 그림책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06.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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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경 보건교사와 박희순 교장 공저
그림책 ‘똑똑똑 선물 배달 왔어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며 ‘자기 탐색’으로 가득한 성교육 그림책이 나왔다.

현직 초등학교의 허혜경 보건교사와 박희순 교장이 최근 공동으로 펴낸 그림책 ‘똑똑똑 선물 배달 왔어요’이다.

이 그림책은 ‘푸드표현예술치료’ 작품으로 이야기를 표현해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서, 통합적 표현예술치료의 한 장르이다. 

실제로 책에는 과자, 채소, 곡물 등의 재료로 구성된 작품이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삽화로 사용되고 있다.

평소 성을 표현하는 것에 의식적, 무의식적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경계존중 성교육’ 그림책을 더욱 풍부하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를 실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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