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실적이 2021년 122건에서 지난해 136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36건이 제공됐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검사를 의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는 동지역 15~25mm 수도계량기가 대상으로, 검사 시 사용 오차가 발생할 경우 수도계량기 교체와 검사수수료(4000원)가 면제된다. 부과된 수도 요금은 최대 6개월까지 환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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