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억3500만원을 투입해 가로수 전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정 대상은 연삼로와 연북로 등 관내 생활권 8개 노선에 식재된 왕벚나무와 해송, 느티나무 등 5종의 가로수 총 1188그루로, 제주시는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전정을 통해 가로수 종류별 고유 수형을 유도하고 가지 밀생에 따른 병해충을 예방하는 한편 도로 작업 특성상 교통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혼잡 시간을 피해 작업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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