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억9000만원을 투입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설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했던 구형 버스승차대 19곳이 교체됐고, 야간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전기 인입이 어려웠던 비가림 버스승차대 53곳에 태양광 활용 안전조명등이 설치됐다.
현재 제주시가 관리하는 버스승차대는 비가림 1445곳과 표지판형 860곳 등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온열의자와 에어커튼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한편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수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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