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감귤 수출 생산자단체를 5곳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 상자(16만6725개) 제작 비용 1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원 이상이며 관내에서 생산된 감귤을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로 수출하는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로, 상자당 최대 1000원이 지원되고 있다.
다만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 지원하되 생산자단체별 올해 감귤 수출 출하 약정물량과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른 차등 방식으로 사업량과 사업비가 배정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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