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교원과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시상이 이뤄진다.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대상자는 모두 132명이다.
이진경 삼성초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고, 김승범 남원중 교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고경은 제주중앙여고 교사와 오상혁 제주도교육청 장학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김효정 곽금초 교사 등 46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아리 삼양초 교사 등 82명은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다만 이진경 교장과 고경은 교사는 이날 교육부 주관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유공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 초청돼 훈장과 표창을 수상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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