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무설치기관 및 비의무설치기관)을 대상으로 AED 관리실태를 8월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동부보건소 관할지역 내 AED는 98곳에 총 157대가 설치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작동 유·무, 소모품(패드‧건전지) 유효기간 경과, 사용법 부착 여부, 매월 1회 자체 점검 여부 등이다. AED 사용 방법 교육도 병행된다.
동부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하는 한편 미설치·미신고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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