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사례가 빈번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동광로~노형로 구간에 단속 안내 표지판 28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안내 표지판 설치구간은 동광로 3곳과 서광로 12곳, 노형로 13곳이다.
제주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과 외곽지역 운전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주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판단해 지난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 10월부터 버스전용 중앙차로‧가로변차로를 설치‧운영해 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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