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 한라체육관에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성언)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 식전공연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마련된다. 2부와 3부에선 장애인걷기대회와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이 열린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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