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하, 여자일반부 –48㎏급서 금메달 차지
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단이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올해 제주도청에 입단한 이경하였다. 이경하는 지난 9일 폐막한 이 대회 여자일반부 -48㎏급 결승전에서 박은이(고양군청)에게 발목받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경하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혜인(안산시청)을 한소매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일반부–-57㎏급 김미리와 -78㎏급 채윤지, +78㎏급 조은나라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100㎏급의 최민철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5일간 충북 청주시 청주대학교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은 2, 동 4), 중등부(동 4), 고등부(동 4) 메달을 포함해 모두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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