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한미동맹 7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공군과 협력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미 군악공연을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8읿 밝혔다.

행사는 9일 오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미 8군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오후에는 대한민국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평화의 하모니 등까지 이어진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공연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0일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와 펼치는 공연은 타악기 퍼포먼스와 마칭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막걸리 한 잔’, ‘나팔바지’, ‘당신이 좋아’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가요와 트로트를 변주한 공연도 포함됐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