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서비스 편의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민원 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은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통한 도민 편의성 향상,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환경 조성,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환경 구축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 등 4개 분야, 13개 시책, 54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사전 예약 제증명민원 ‘콜 배달 서비스’가 운영되고 본청 시설공사 진행 현황 정보가 제공된다.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제출서류 확인이 이뤄진다.

사회배려대상자 전용 민원 상담 창구 운영과 원스톱 고객지원 방문 서비스 제공이 확대된다.

이 밖에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신속성과 답변 충실도, 적정성 확보를 통해 관리 수준 제고가 추진되고 찾아가는 민원 컨설팅을 통해 국민신문고 담당자 교육도 강화된다. 고충 민원 처리에선 실태점검 강화와 집단갈등 발굴‧협업을 통한 해소 관리 등이 시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