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6당,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공동 선전전
제주 야6당,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공동 선전전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5.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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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서 진행
제주지역 6개 야당(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진보당)이 지난 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공동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 야6당 제공.
제주지역 6개 야당(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진보당)이 지난 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공동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 야6당 제공.

제주지역 6개 야당(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진보당)은 지난 4일 서귀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공동 선전전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동 선전전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 진행됐다.

‘어민생존 말살! 국민생명 위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절대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제주 야6당 대표와 당원 등은 현장에서 ‘핵방류는 해코지다’라는 스티커와 유인물 등을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이들은 “일단 방류가 시작되면 이후 약 30년 동안 해양 투기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방조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제주도는 큰일난다. 서귀포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간다면 기필코 막아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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