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 추진...공직자 참여 독려
영농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 추진...공직자 참여 독려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05.07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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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손돕기는 장애 농가와 독거농가 중 고령·여성·소농, 기초생활 보호 대상 등 영농 취약계층 대상 중심으로 추진되고 시·도와 읍면동, 지역농협에 알선창구가 설치돼 수요조사 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고 농가와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공직자 일손돕기 참여가 독려되고, 공직자의 가족 마늘 수확 시 휴가 사용이 장려된다.

지역농협은 인력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제주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농작업 구인·구직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시는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소형 농기계 공급과 드론 이용 농약 방제 및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가족 내 마늘경작 농가가 있는 공무원의 휴가 사용은 2019121농가2195명과 2021141농가2702, 지난해 110농가2339명 등이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았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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