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실시된다.
검진은 제주S-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1인당 건강검진비(16만~20만원)의 90%가 지원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다.
제주시는 744명의 건강검진 신청을 받은 후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 400명을 확정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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