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몽골 셀렝게도지사 대표단 '교육 교류 협력' 논의
제주교육청-몽골 셀렝게도지사 대표단 '교육 교류 협력' 논의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04.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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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6일 제주를 찾은 몽골공화국 사옥더르츠 셀렝게도지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교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6일 제주도교육청을 찾은 몽골공화국 사옥더르츠 셀렝게도지사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2023 셀렝게 아이막교육과학청 소속 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교육 교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교육청과 몽골 셀렝게 아이막의 국제교류는 2013년 시작된 후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몽골 학생·교사가 연례적으로 참가해 우호를 다져왔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셀렝게아이막교육과학청의 요청에 따라 20175월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이후 매년 컴퓨터실 1실을 구축해 셀렝게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해 왔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몽골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1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만달솜 4번 종합학교에 컴퓨터·모니터 37대와 책상·의자 36, 전자칠판 1식 등으로 이루어진 컴퓨터교실 1실을 구축하고 별도 유치원 2곳에 멀티 터치테이블을 1대씩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물품구매 발주와 설치업체·운송업체 계약이 완료돼 다음 달 운송이 시작될 예정으로, 9월 이후 제주도교육청 관계자가 몽골 현장을 검수하고 컴퓨터실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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