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12번째 선수 됐다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12번째 선수 됐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4.2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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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제주유나이티드 단장이 제주서중 주장 김지원 선수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현희 제주유나이티드 단장이 제주서중 주장 김지원 선수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도내 유일의 중학교 여자축구팀인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의 12번째 선수가 됐다.

제주는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서중(교장 고성무여자축구부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서중 여자축구부는 지난해 말 조천중 여자축구부 해체 후 도내 여자축구 초등부 유망주의 진로 개척과 도내 여자축구 전략 종목 육성을 위해 지난 3 17일 창단했다.

제주는 이날 김현희 단장이 제주서중 여자축구부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주장 김지원 선수에게 선수단이 사용할 리그 공과 휠라 가방을 전달했다아울러 제주서중 여자축구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김현희 단장은 “도내 유일 중학교 여자축구부인 제주서중을 계속 응원하겠다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제주 U12, U15 유소년팀과 함께 제주 대표로 참가하는데 앞으로 제주가 제주서중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뛰며 제주도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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