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김수광 육군 소장(53)이 국방부 정책기획관에 임명됐다.
24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김 소장은 지난 20일자로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맡았다.
김 신임 기획관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출신으로 풍천초·표선중·대기고(3회)를 나왔다. 육사 49기로 소위 임관해 합참 전략기획본부 군사전략과장(대령)과 전략기획차장(준장)을 거쳐 지난해 소장으로 진급한 후 전략기획부장을 역임하는 등 군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김 기획관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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