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여행업체 17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단 휴·폐업과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등에 대한 점검이 6월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미시정 시엔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제주시는 무등록 여행업으로 의심되는 업체 모니터링도 실시해 무등록 운영사항이 확인될 시 여행업 등록 안내 또는 인터넷 홍보물 등 삭제 조치를 취하고 미이행 시 고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여행업체 위반 50곳·62건을 적발해 26건은 시정하고 36건은 행정처분 했다.
제주시 관내 여행업 등록 업체는 총 1015곳으로 종합 334곳, 국내외 145곳, 국내 536곳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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