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벽체(천장) 단열과 창호·보일러 바닥 배관·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구 총 200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을 통해 120만원 이상 지원을 받은 가구도 해당되지 않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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