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시 신속 이재민 구호" 시설.물자 관리 전수 점검
"재난 시 신속 이재민 구호" 시설.물자 관리 전수 점검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04.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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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3년 상반기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관리실태 전수 점검을 28일까지 읍면동 합동으로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흡사항을 510일까지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는 임시주거시설 142곳과 재해구호창고 8, 재해구호물자 1886개 등이다.

임시주거시설 내 화재 예방 및 급수시설 등 생활환경 확보실태, 안내표지판 설치와 관리책임자 지정, 재해구호물자 비축 기준량 확보 여부, 물자 보관·관리 적정성, 보관창고 환기·방수·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진행된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위험지구 내 위치한 임시주거시설 2곳을 지정 해제했고 올해 지진 겸용 대피시설 1곳을 임시주거시설로 추가 지정했다.

한편 관내 임시주거시설 142곳은 학교 11곳과 마을회관 28, 경로당 95, 관공서 8곳 등이다. 재해구호창고 8곳은 동지역 1곳 읍지역 4, 면지역 3곳에 위치해 있다.

재해구호물자는 응급구호세트 590·취사구호세트 128개 등 718개와 기타 구호물자인 텐트·모포 1128·시각장애인용 지팡이 40개 등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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