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속도서 초등학생을 위한 발명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발명 교육 확산 및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발명 교육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 협력체제 구축, 발명교육센터 활성화 및 발명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발명 교육과정 확대, 발명 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사·관리자 연수 및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학술협력 및 공동연구 등에 나선다.

특히 발명 교육 접근이 취약한 부속도서 초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체험학습이 오는 24~26일 추자도, 5월 2~4일 가파도‧우도에서 우선 진행된다.

도내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운영하는 발명 교육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발명 교육 및 지식재산 교육도 확대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