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지 대책위원장 임명
위성곤 국회의원,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지 대책위원장 임명
  • 뉴제주일보
  • 승인 2023.04.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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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ㆍ사진)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97 차 최고위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대응단’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로 승격하기로 의결하고 대응단 단장을 맡았던 위 의원을 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대책위는 위성곤(위원장), 양이원영(간사), 김승원, 김회재, 윤영덕, 윤재갑, 윤준병, 이원욱, 이장섭, 이정문, 전용기, 최기상 등 12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 신임 위원장은 “일본이 국제사회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의를 구하겠다고 하더니, G7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선진국들의 동의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라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대책위원장을 맡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의 생명권과 어민의 생존권 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해 더 많은 역할들을 속도감 있게 수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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