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동부 중산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범죄 위험상황 인지 능력을 키우고 위기상황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호신술 교육, 일상생활 교통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13일 송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선흘초등학교, 교래분교 등 중산간 4개 초등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경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상근 제주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장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중산간 마을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hzz@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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