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임윤배)는 지난 8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임원과 선수 등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팀을 구성해 치러진 첫 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희망팀이 3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소망팀(2승 1패), 사랑팀(1승 2패), 열정팀(3패) 순으로 자리했다.
대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과 비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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