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가치
전쟁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가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04.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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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 2023년 봄호

전쟁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가치가 문학으로 조명됐다.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가 최근 발간한 계간 ‘제주작가’ 2023년 봄호(80호)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제주의 예비검속과 관련한 이야기를 특집으로 마련했다.

공감과 연대 코너에서는 조선문학 연구자로 제주문학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던 오무라 마스오 선생의 유년과 청년 시절에 대한 둘째 이야기를 곽형덕 번역가의 인터뷰로 실었다. 

이와 함께 ‘나의 학창시절 분투기’라는 기획에서는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까지 학원문학 동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향원’ 동인의 활동을 장일홍 작가의 글로 되돌아봤다.

이 밖에 한림화, 차영민, 강정태 작가의 소설을 비롯한 제주작가회의 회원 30여 명의 시, 시조, 동화, 수필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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