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들이 자치경찰에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봄 행락철을 맞아 낮 시간대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6일 스폿형 특별 음주단속을 전개한 결과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스폿형 음주단속은 30분에서 1시간 단위로 단속 장소를 변경해 실시된다.
자치경찰단은 6월까지 3개월 간 불시 음주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주간인 경우 야간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약해지는 점을 고려해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강화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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