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9곳 오름의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어도오름과 노꼬메오름, 바리메오름, 느지리오름, 까끄래기오름, 다랑쉬오름, 둔지오름, 민오름으로 보행매트와 안전로프, 난간, 안내판 등 시설이 6월까지 보수 정비된다.
제주시는 최근 계절적 영향으로 오름을 찾는 인파가 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정비를 적기에 추진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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