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제주지역 벚꽃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벚꽃 만발은 제주지방기상청 관측 표준목 한 나무에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 벚꽃 만발 시점은 지난해(3월 29일)보다 이틀 빨랐다.
제주기상청은 지난 26일까지 올해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11.2도보다 0.8도 높으면서 벚꽃 만발 시점이 지난해보다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벚꽃은 지난 22일 개화했으며, 개화 닷새 만에 만발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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