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하절기(4~9월)를 맞아 관람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늦춘 오후 3~11시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표(입장)는 관람 및 이용시간을 고려해 오후 10시 마감된다.

관람은 4D영상관, 천체 투영실, 전시실, 태양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악화 시 천체 관측은 취소될 수 있다.

유아는 안전상 문제로 4D영상관 이용이 제한되나 천체 투영실에서 돔 스크린을 통해 고해상도 어린이용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성수기 7월 중순~8월 말 제외)은 정규 관람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유아 및 초·중·고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개방된다.

현장 체험학습 예약이 집중되는 11월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수·목요일 이틀간 개방이 확대 운영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