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 강한 바람 동반 시설물 관리 등 주의 당부
며칠 민낯을 내민 파란 겨울하늘을 시새움하는 비 날씨가 또 제주를 적실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2일 오후부터 제주 육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해상에서는 낮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3일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산간지역에서도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3일 제주지방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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