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풋살 강자 자웅 가렸다
제주 풋살 강자 자웅 가렸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3.20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친다FSㆍN.S FCㆍ모닝FCㆍ라우ㆍ한라FS 각 부 정상 등극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 회장기 전도풋살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각 부 우승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풋살연맹 제공)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 회장기 전도풋살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각 부 우승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풋살연맹 제공)

올해 첫 제주 풋살의 강자들이 가려졌다.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 회장기 전도풋살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간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과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 주관, 뉴제주일보ㆍ제주도축구협회ㆍ제주도의회ㆍ제주유나이티드ㆍ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ㆍ제주도개발공사ㆍ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유소년팀부터 성인팀까지 총 42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비선수 출신들이 출전한 20대부 한라조에서는 지친다FS가 혼꾸녕FS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라조에서는 최우수선수에 신종헌 선수가, 우수선수에는 라기훈 선수가 선정됐다.

선수 출신들이 포함된 20대부 탐라조에서는 N.S FC가 외도FS를 제압하고 왕좌에 앉았다.

탐라조에서는 고지학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고준혁 선수가 우수선수에 뽑혔다.

30대부에서는 모닝FC가 차쿠다FC를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으며 여성부에서는 라우가 다금발이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30대부에서는 고영준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이창목 선수가 우수선수에 선정됐으며 여성부에서는 고다운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박소라 선수가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소년부에서는 한라FS가 제주유소년팀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션부 최우수선수에는 김도윤 선수가, 우수선수에는 김준우 선수가 선정됐다.

대회 심판상에는 김태우 심판이 선정됐다.

문영규 제주도 풋살연맹 회장은 “새 봄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열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도내 풋살의 활성화를 도모했다”라며 “앞으로 도내 풋살 활성화를 위해 풋살연맹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