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제주국제대도 4개 메달
제주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방대두 감독이 이끄는 도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선수단은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올해 메달사냥을 시작했다.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신영철과 86㎏급의 이승동은 결승에서 아쉽게 판정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는 60㎏급의 김찬호, 82㎏급의 박대건, 70㎏급의 유선호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 대학부에 출전한 제주국제대도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박준호(3학년)와 염완규(3학년)가 각각 2, 3위에 오르고, 자유형 70㎏급의 이준우(4학년)와 74㎏급의 임요섭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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